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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케이칸 오쿠라기념관
전시장ㆍ전시품
주변 경관

전시장ㆍ전시품

입구

후시미[伏見]가 술의 산지로 발전한 것은 약 400년전부터로 후시미 성의 축성과 함께 정비된 후시미항 개항의 시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637년, 교토와 오사카, 야마토(현재의 나라)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로서 사람들이 왕래하는 이 마을의 한 쪽에 겟케이칸[月桂冠]이창업하였습니다. 교토부 남부의 가사기[笠置]에서 나와 창업한 것으로 말미암아 옥호를 '가사기야[笠置屋]'로 하고, 술의 명칭은 '다마노이즈미[玉の泉]'라 정했습니다. 1890년대 정도까지는 그 지역을 중심으로 장사를 하는 작은 양조장이었습니다. 과거의 모습을 재현한 이 전시장의 입구는 옛 후시미 술가게의 모습을 방불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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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카운터 지붕을 지탱하는 대들보

양조장의 안뜰

겟케이칸 오쿠라기념관[月桂冠大倉記念館]과 인접해 있는 메이지 시대에 지어진 안쪽 양조장과의 사이에는 넓은 공간의 안뜰이 있습니다. 나무통을 사용해 왔던 1930년대경까지는 안뜰 한면에 큰 나무통들을 세워 놓고 햇빛에 건조시켰습니다. 창고 남쪽의 우물가에는 설거지를 하는 곳이 있고, 그 동쪽에는 분석・검사실이 설비되어 있고, 서쪽에는 술을 만드는 기술자와 일꾼들이 생활하는 숙소(가이쇼바)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저희 양조장은 일하는 사람들의 생활 장소가 술을 만드는 곳에서 완전히 분리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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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통 가이쇼바

겟케이칸 사케코보[月桂冠酒香房]

'겟케이칸 오쿠라기념관'에 인접해 있는 흰 흙으로 만든 양조장'우치구라:안쪽 양조장'(1906년 세워짐) 안에는 1년 내내 술을 만들 수 있는 미니프란트 '겟케이칸 사케코보[月桂冠酒香房]'가 있습니다. 연간 생산량은 40KL입니다. 이는 1637년 당사 창업 당시의 가사기야 규모에 상당하는 것입니다.
예부터 내려오는 양조장에서는 모로미(아직 거르지 않은 술)가 발효되는 모습을 유리창 넘어로 견학하실 수 있습니다(쌀을 찌거나 술을 담그는 작업은 비정기적으로 시행되므로 항상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견학 전날까지 겟케이칸 오쿠라기념관에서 예약하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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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실 누룩실

주조의 기술을 이야기하는 도구들

1900년경부터 1960년경까지 주조의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된 전통적인 주조 도구들을 공정에 따라 전시하고 있습니다. 주조 도구와 함께 에도 시대에 술을 빚는 모습을 그린 그림책을 전시하여 각각의 도구가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1985년 당사 소장의 주조 도구 6,120점이 교토시의 유형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곳에 전시되어 있는 것은 그 일부인 약400점입니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주조는 근대화되어 전통적인 나무통과 술통(운반용의 뚜껑이 달린 목재 용기), 장대 등의 도구는 점점 사용되어지지 않고 새로운 소재를 사용한 것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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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미 만들기 주조 그림책

옥호 '가사기야[笠置屋]' 주명 '다마노이즈미[玉の泉]'

겟케이칸의 전신인 '가사기야'는 교토의 후시미에서 1637년 양조장을 창업했습니다. 옥호는 초대의 오쿠라 지에몬[大倉治右衛門]이 교토 남부의 가사기 출신이라는 것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지에몬의 아버지가 농업과 상공업을 크게 벌이면서 주조업도 운영한 것이 후시미에서 양조장을 창업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교토의 후시미가 성하마을(옛날에 성관을 중심으로 발달한 시가), 항구마을, 역참마을로 발전하여 교통의 요지로 위세를 떨치는 가운데, 가사기야는 '다마노이즈미'라는 주명으로 여행객과 그 고장의 사람들에게 판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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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 '다마노이즈미' 가사기야돗쿠리

메이지 시대부터의 발전

에도(현재의 도쿄)로 보내는 술로서 커다란 발전을 이루어내고 있던 술의 생산지 나다[灘](효고현)의 입지에 비하면 후시미는 내륙에 위치하고 있어 겟케이칸의 전신인 가사기야에서는 대대로 그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해 왔습니다. 1900년대에 들어서면서 후시미의 술은 전국으로 출하되게 됩니다. 11대째의 오쿠라 쓰네키치[大倉恒吉]가 1905년에 승리와 영광의 상징 '겟케이칸'을 상표로 등록하고 1907년에는 연구소를 설립. 주조에 과학기술을 도입했습니다. 통에 든 술의 전성기였던 시대에 병에 술을 담아 제조하는 것에 힘을 기울이는 등, 새로운 기술도입을 해 갔습니다. 널리 퍼지고 있던 철도망을 따라 도쿄 방면을 비롯하여 전국에 병에 담긴 술의 판매를 시도하였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역에서 판매하는 술로 채택된 '잔이 붙어 있는 작은 병' 등의 상품도 탄생되었습니다. 철도에서의 판매나 박람회에서의 수많은 입상 등으로 '겟케이칸'은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1800년대까지 가사기야의 생산량은 약500석(1석=180리터, 한 되 병으로 5만병정도)이였으나 11대째 오쿠라 쓰네키치 시대에는 그 100배인 50,000석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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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 당주 오쿠라 쓰네키치 승리와 영광의 상징 '겟케이칸'
(상품라벨)

병에 든 술의 상품화

통에 든 술의 전성기였던 시대에는, 양조장에서 술 판매점으로 출하된 술을 다른 브랜드의 술과 섞어, 손님이 가져온 용기에 담아서 판매되었습니다. 이랬던 것이 병에 든 술의 상품화에 따라 당사가 제조하여 상표를 붙인 상품이 직접 손님에게 전달되게 된 것입니다. 방부제를 안 쓴 병 술이나 아웃도어 상품의 선구가 된 '잔이 붙어 있는 작은 병'의 개발, 자외선에 의한 품질 저하를 막는 갈색병의 도입, 디자이너의 기용으로 서구풍의 디자인인 흑갈색술병의 해외 박람회 출품 등, 계속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로 발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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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이 붙어 있는 작은 병 병에 든 술의 상품군

술을 담는 용기

술을 맛있게 마시기 위한 용기로, 조시[銚子](금속이나 나무로 만든 무늬가 있는 술통)와 히사게[提子](윗부분에 손잡이가 있는 술통), 간돗쿠리[燗徳利](도자기 술통), 사카즈키[盃](술잔) 등이 있습니다. 한편, 술을 나르고 저장하기 위해서는 술통(뚜껑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음), 오돗쿠리[大徳利](큰 술통) 등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명칭과 모양, 디자인은 공예와 기술의 발전, 그 시대에 따른 술 마시는 방법에 의해 변화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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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銚子]와 히사게[提子] 지하이[磁盃]와 돗쿠리

술과 관련된 도구류

발효를 마치고 짜여진 술은 저장하여 조화로운 향미에 숙성시켜 술통(운반용의 뚜껑이 달린 목재 용기)이나 병에 들어서 출하합니다. 술통을 보호하기 위해 두른 고모[菰](거칠게 짠 거적)와 술병을 운반하는 나무 상자에는 상표와 주질[酒質]을 표시하고, 금형을 이용하여 도료를 찍어 넣거나 목판으로 주인[朱印]을 찍은 디자인 장식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상품권에 해당되는'술 우표'와 목판 등 에도 시대의 술 장사에 이용된 도구류도 전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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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찍은 소인 술 우표와 그 판목

시음하는 곳

견학 후에는 로비에서 '겟케이칸 레트로보틀 긴죠슈[月桂冠レトロボトル吟醸酒]', '다마노이즈미 다이긴죠 나마초조슈[玉の泉大吟醸生貯蔵酒]', '자두 와인'의 3 종류를 시음하실 수 있습니다. '겟케이칸 레트로보틀 긴죠슈'는 깊은 맛으로, '다마노이즈미 다이긴죠 나마초조슈'는 담백한 맛으로, 동일한 긴죠슈라도 다른 향미의 맛을 시음하실 수 있습니다. 풍미가 깊은 '자두 와인'(감미 과실주)는 식전이나 식중주로서 인기가 높은 아이템입니다. 이것들은 본 기념관의 기념선물 중에서도 인기가 높고, 내부의 매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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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케이칸 레트로보틀 긴죠슈 다마노이즈미
다이긴죠 나마초조슈